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 시리즈에서 탄생한 대표 커플 성해은과 정현규가 결별설을 무색하게 하며 조용히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환승연애3’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던 송다혜와 서동진, 이주원과 이서경 등 여러 커플이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해은♥정현규, 1주년 오사카에 이어 도쿄까지…여전한 애정전선
‘환승연애2’에서 탄생한 성해은과 정현규는 프로그램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았던 커플 중 하나다. 단순한 재회가 아닌,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한 관계였기에 더욱 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선보였다. 이들의 관계는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계속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성해은과 정현규의 행보는 계속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실 커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환승연애3’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분산되었고, 각자의 활동이 늘어나며 결별설이 떠돌기 시작했다. 성해은은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일정도 소화했고, 정현규 또한 다양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공개 연애를 하는 커플이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여전히 굳건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별설을 불식시켰다.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도쿄를 여행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정현규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성해은은 환한 미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성해은이 여행 중 입었던 옷과 가방을 그대로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두 사람이 함께 있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일본은 이들에게 익숙한 여행지다. 지난해 1주년을 기념하며 오사카에서 여행을 즐긴 바 있으며, 당시 머물렀던 숙소가 고급 호텔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도쿄에서 다시 여행을 즐기며 ‘환승연애’ 대표 커플로서의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송다혜♥서동진, 이주원♥이서경…방송 후 재결합한 커플들
한편, ‘환승연애3’에서 주목받았던 송다혜와 서동진도 최근 재결합을 공식 발표했다. 송다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이후에도 오빠와 많은 고민을 했고, 최근까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환승연애3’ 커플인 이주원과 이서경도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주원은 유튜브를 통해 “촬영이 끝난 뒤 오해와 감정들을 풀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함께 자주 가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계를 회복했다. 현재 조심스럽게 다시 만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 더 의지하고 응원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3주간의 관계가 전부가 아니었고, 각자 성장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환승연애2’ 출신 커플인 남희두와 이나연 등 여러 출연진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이어지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환승연애’ 출연진들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다.